하워드한인회(회장 남정구)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연속해서 한인마켓과 교회에서 유권자 등록을 받는다. 남정구 회장은 31일 케이톤스빌 소재 H-마트에서 유권자 등록 안내와 홍보에 나섰다.
남 회장은 지난 하워드 카운티 회의에 가서 한인 시민권자 중 4% 만 유권자 등록한다는 말을 들었다. 투표는 시민권자의 특권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 하워드 카운티가 한인 밀집지역으로 정치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으나 유권자가 4 %라는 데이터는 그들의 발길을 끌어 오지 못한다. 한인커뮤니티를 위해서도 차세대들을 위해서도 한인 1세들이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고 목소리를 내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한인회 내 케어라인 케이 리 담당자와 함께 유권자 등록 교육을 받고 봉사에 나서게 됐다.
오늘 첫날(31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2명 등록을 받았다. 앞으로 4일까지 계속되는 유권자 등록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6월 1일(금)은 벧엘 시니어 아카데미, 2일(토)은 하워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엘리콧시티 롯데, 하워드한인회는 맞은 편 H-마트, 3일(주일)은 벧엘교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4일(월)은 엘리콧시티 롯데 앞에 각각 등록을 받고 2일, 3일 양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유권자 등록을 받는다.
조기 투표는 6월 14일부터 21일, 예비 선거는 6월 2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