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한인회(회장 남정구)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한인마켓과 벧엘교회, 시니어아케데미 등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여 48명의 한인으로부터 등록을 받았다. 남 회장과 케어라인 케이 리 담당자가 직접 유권자 등록 교육을 받고 한인밀집지역 마켓과 교회를 찾았다.
남정구 회장은 한인 시민권자 중 4% 정도만유권자 등록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놀랬다. 정치권에 한인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길은 유권자들이 자신의 권리행사를 위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의 첫 출발이 시민권자들의 유권자 등록이라는 생각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인들에게 유권자 등록을 권하면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난다. 아예 모르거나 이미 등록을 했거나. 지난 4일 동안 왜 해야 되냐? 귀찮다 등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등록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워드한인회 임원들은 4일 오후 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자 등록 신청서를 접수했다. 유권자 등록과 지지정당 변경은 5일 마감됐다. 한편 조기투표는 오는 14일 시작한다.